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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로 신고된 3명 가운데 1명이
인플루엔자 A형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에는
음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런 음성 반응이
재확인되면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추정환자는 4명으로 늘게 됩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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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환자로 신고된 3명 가운데 1명이
인플루엔자 A형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30일,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콧물과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여
자택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INT▶김종배/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A형에 양성반응을 보이고
계절성 인플루엔자에는 음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진단은
의심, 추정, 확진 세 단계로 나눠지는데
의심 단계에서 인플루엔자 A형이 확인되고
기존의 계절성 인플루엔자가 아닐 경우
추정환자로 분류됩니다.
대구시는 이 여성의 검체를 오늘 오전에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검사 결과
계절성 인플루엔자 음성 반응이 재확인되면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추정환자는
4명으로 늘게 됩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또,
이 여성이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캐나다에서 입국한 만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변 사람들에 대해
검역활동을 벌일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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