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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보궐선거일인 오늘
오전 6시부터 도내 947군데 선거지역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투표소 표정 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
(네, 경산시 성암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많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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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투표가 시작된지 이제
1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유권자들의 발길이 뜸한 편입니다.
아침 일찍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사상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뽑는 교육감이라는 기대감 속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교육감 후보자들의 기호가
특정 정당과는 관계 없이
이름의 '가나다'순으로 돼 있다는 점입니다.
부교육감 출신의 김철 후보를 비롯해
대학 학장 출신의 유진선 후보,
교육 국장 출신의 이영우 후보가
그동안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습니다.
최근 여러 지역에서 치러진
교육감 선거 투표율이
평균 10%대 중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투표율의 향배가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지역의 교육 수장을 직접 선출하는
교육감 보궐선거는 도내 947개 투표소에서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경산시 서부동 제4투표소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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