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휴대전화 개통을 담보로 무등록 대부업을 한
혐의로 33살 황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23살 김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생활정보지에 대출광고를 낸 뒤
급전을 필요로 하는 100여 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개통을 담보로
1대당 10만원 씩 소액대출을 해주는
불법 대출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담보물로 받은 휴대전화를
제 3자에게 되팔아 3억 5천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