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의 증세로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한 병원을 찾은
22살 이 모씨가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돼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씨가 경기도 연천에서 군복무를 하던 중
감염돼 잠복기를 거친 뒤,
이번에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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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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