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된
'대구·경북 미디어공공성연대'가 오늘
발족식을 갖고
현 정부의 언론 사유화 정책을 저지하고
지역 언론의 위기 극복과 생존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미디어공공성연대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정부의 언론악법이 정치와 자본권력에 대한
감시 견제기능을 약화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킨다며
법안 저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언론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와
정책 설정에 나서고,
언론소비자와 언론사 간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창구도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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