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을
지역 대표 유적으로 만들기 위한
복원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최근
'달성토성 복원 및 정비 기본계획수립'에 관한
연구 용역을 모 업체에 맡겼는데,
8개월 뒤 연구 결과가 나오는대로
달성토성의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적 제 62호인 달성토성은
삼국시대 때 자연적인 구릉을 이용해 쌓은
길이 1.3킬로미터, 면적 10만 5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토성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성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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