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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시·도민 육상대회 지역별 예선전이
열렸습니다.
시민들도 오늘만큼은 선수가 돼
마음껏 운동장을 달렸습니다.
한중 생활체육교류행사도 열려
두 나라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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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신호와 함께 선수들이
힘차게 트랙을 달립니다.
느린 속도와 달리는 모습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진지한 표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프로선수 못지 않습니다.
관중들도 경기 결과를 궁금해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열띤 응원과 환호를 보내며 쌓인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을 벗어나
선수가 된 시민도 육상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INT▶조진형/대구시 지산동
"순간적인 짧은 시간에 스피드, 결정이 나는
것, 그런게 매력이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육상 붐 조성을 위해 열리는 시도민 육상대회의
지역별 예선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INT▶최삼용/2011대회 조직위
"보다 시민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육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육상을 직접 체험하는 차원
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 행사도 열렸습니다.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진 실내 체육관은
공기를 가르는 라켓 소리, 코트를 누비는
경쾌한 발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중국 선수단이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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