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곡우를 맞아 때마침 단비가 내리자
농민들은 물론, 잦은 산불 때문에
한동안 긴장을 늦추지 못했던 산림당국도
모처럼 여유를 찾은 모습이었어요.
우병윤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모처럼 비가 내려 산불위험도가 많이
낮아졌어요, 사람이 아무리 뛰어봤자
자연보다 못하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라며
헬기 수백 대도 견주지 못할 정도라며
비를 반겼어요.
네, 그동안 산불 걱정 때문에 노심 초사하던
산림공무원들 당분간 두 발 쭉 뻗고 잠잘 수
있게 됐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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