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관광단지와 감포에서 난 산불이
20여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 낮 12시 40분 쯤
경주시 동천동 보문관광단지 북쪽
야산에서 난 불은 임야 10헥타르를 태우고
21시간 30분 만인 오늘 오전 10시 15분 쯤
진화됐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산림 당국이
이틀 동안 소방 헬리콥터 18대를 동원하는 한편
주민 3천여 명이 도운 끝에 진화했고,
공무원들이 해지기 전까지 뒷불 감시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1시 쯤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야산에서 난 불도
임야 9헥타르를 태두고 20시간 만인
오늘 오전 9시 쯤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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