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육류와 관련된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올 들어 석 달 동안 육류 취급업소에서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사례는 89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로 늘었습니다.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음식물의 원산지를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하면서 유전자 분석이나
구속 수사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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