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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공중강습훈련이
후방지역인 경북 영천과 문경 일대에서
대규모로 열렸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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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조종하는 기동헬기에
특공 대원들이 신속히 탑승하고 출발합니다.
약 40분이 걸려 도착한
경북 문경의 이화령 터널 부근.
험한 산세를 돌아온 헬기가 목적지에 이르자,
특공대원들이 레펠로
일사불란하게 지상에 착륙합니다.
구급차 등 차량을 실은 헬기도
굉음과 짙은 먼지를 뿜어내며
임무 수행을 마칩니다.
S/U) "이번 훈련은 후방지역에서 실시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공중강습훈련입니다."
적이 터널을 점령해
아군의 부대이동을 방해하고 후방지역의
안정을 교란시키는 상황을 가상해
한국군과 미군 합동으로 이뤄졌습니다.
◀INT▶문원식 중령/201특공여단
"이 훈련은 후방지역에서 우리 군과 미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한미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작전수행능력,
지상작전 부대와 항공지원 부대 간의
협동작전 능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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