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쯤
대구시 북구 읍내동 한 시너가게에서 불이 나
종업원 27살 조모 씨가 화상을 입고
컨테이너 한 동을 모두 태운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사무실 안에서 시너를 옮겨 담았다는
종업원의 말에 따라
유증기가 전기난방기구 열기와 반응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11시 반 쯤에는
영천시 고경면 육군 3사관학교 사격장에서
조명탄 교육을 하다가 불이 나
사격장 잡목지 1000여 평을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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