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여섯달 동안
경북에서만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220여건의 크고 작은 임야화재가 발생했고,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88%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소방본부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고,
비닐과 농작물 등 영농쓰레기는
마을단위로 수거해 공동 소각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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