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반 쯤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이
밤사이 계속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경주시와 소방서는
진화헬기 7대와 3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가 뜨지 못하고 산세가 험해
진화 인력이 투입돼지 못해 밤사이 계속 번져 임야 1헥타를 이상이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어
불길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날이 밝는대로 진화헬기 6대와
진화 인력 6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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