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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서약 크게 늘어

권윤수 기자 입력 2009-03-17 15:40:35 조회수 0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뒤 한 달 사이에
대구 경북 지역에서 장기기증 서약이
크게 늘었습니다.

사랑의 장기 기증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 김수한 추기경 영면 이후
어제 까지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접수된
장기기증 서약은 660여 건으로
하루 평균 20여 건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 해 하루 대 여섯 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4배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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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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