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해야 했던 대형마트의 계산대 직원들이
앉아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늘부터 전국 60여 개 점포에서
계산대 직원들에게 의자를 쓰도록 했습니다.
홈플러스도 오는 21일 대구시내
모든 점포 계산대에 의자를 설치하는 등
이 달 안에 전국의 모든 점포 계산대
직원에게 의자를 제공하기로 했고,
이마트도 올해 안에 의자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여성단체들은 그 동안
"서서 일하는 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하지 정맥류로 고생하고 있다"면서
"의자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휴식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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