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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리동 섬유공장 화재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3-15 13:16:48 조회수 0

오늘 오전 9시 반 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공장 내부 530여 제곱미터와 원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4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는 먼지 때문에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전 11시쯤에는 경산시 와촌면
야산 기슭의 밭에서 밭주인 29살 김모씨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산쪽으로 옮겨붙어
9백제곱미터 정도를 태우고 꺼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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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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