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 속에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예산을 아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대구 남구청은
해마다 열고 있는 축제인 '대덕제'를 취소하고
편성된 예산 5천만 원을
행정인턴과 공공 근로자를 추가로 뽑거나
실직자를 지원하는 데 쓰기로 했습니다.
청도군은 성과 상여금과 입찰 잔액 등
6억 7천만 원으로 200여 개 일자리를 만들고
김천시는 해외연수비와 연가 보상금으로
40개 일자리를 만들기로 하는 등
일자리 나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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