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생산성과 수출 실적 하락폭이
10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IMF 외환위기와 현 상황 비교를 통한
지역경제 활로 모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대구의 산업생산성 지수가
전년도보다 7% 포인트 떨어진 데 반해,
지난 해 산업생산성 지수는
전년도보다 18%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경북의 산업생산성 지수도
1998년에는 전년도보다 6.1% 포인트 떨어졌지만
지난 해는 전년도보다 29.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수출 실적의 경우 대구는
1998년 전년도에 비해 24.7% 포인트 떨어지고
지난 해는 20% 포인트 떨어져 비슷했고,
경북은 1998년 6.3% 포인트 감소한 데 비해
지난 해는 28.2%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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