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0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늘 오전 10시
망우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제90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지역 신규 독립유공자
7명에 대한 포상이 주어졌고
항일운동 관련 사진 10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정오부터
달구벌대종 타종과 만세삼창을 했고
한일극장 등 동성로 일대에서는
태극기 퍼포먼스가 마련되는 등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경상북도 역시 오전 열시 영덕 영해시장에서
독립유공자와 애국지사 등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영해장터에서
3.1 의거탑까지 1.5킬로미터의 거리를
행진하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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