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공급해오던 현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어제 밤 9시 50분 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모 빌딩 지하에서
인터넷을 통해 바다이야기를 공급,
관리해 온 한국 총판점을 적발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적발된 현장은 인터넷 사이트에 나와 있는
계좌로 돈을 입금한 사람들에게
사이버 머니를 환전해주고
도박을 한 뒤 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도박장을 운영했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도박자금 규모만
24억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증거물을 토대로 달아난 업주들을 쫓는 한편,
IP추적을 통해 도박을 한 사람들을
형사처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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