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노래방 여주인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새벽 5시까지 현장 감식을 벌인 뒤
본격적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노래방 주인 48살 유모 씨가
영업을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 3일 저녁 8시 쯤 숨진데다가,
유 씨가 가장 구석진 방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주변 인물의 원한 관계에 의한
계획적 살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유 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하는 한편,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지하노래방에서
이 노래방 주인 48살 유모 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흉기에 가슴이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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