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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4 다이옥산이 검출된 두류정수장과
매곡정수장에 특별기술지원이 실시됐습니다.
특별기술지원단은 정밀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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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 1,4 다이옥산이 검출돼
취수중단이 되는 등 비상이 걸렸던
두류·매곡정수장에 대해
환경부가 특별기술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구미공단 업체들이 폐수를 위탁처리하면서
다이옥산 농도가 크게 떨어졌지만
위탁처리가 끝나면 언제든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문제는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S/U]특별기술지원은 재해나 수질오염사고가
났을 때 해당시설에 대해 환경부장관이
특별히 기술지원을 할 수 있다고 정한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환경관리공단과 수자원공사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공정별 운영실태를 정밀조사해
문제점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INT▶한청희/환경관리공단 상하수도지원처
"오존처리 시설이 적정하게 효율이 발휘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볼 계획"
현장에서는 기술 지도도 병행되며
다음 달 말 쯤 개선대책이 제시됩니다.
◀INT▶김남근/상수도사업본부 생산관리과장
"이번 기술점검에서 문제점이 드러나면
전오존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
특별기술지원을 결정한 환경부는
1,4 다이옥산이 검출된
두류·매곡정수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설개선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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