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외제차를 싸게 사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남구 대명동 33살
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007년 10월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안 모씨 등 2명에게
고급외제차를 시중보다 싼값에 수입해
주겠다면서 2차례 걸쳐 각각 5천5백만원 씩,
모두 1억 천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서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수입차 판매 대행 업소가
폐업해 외제차를 수입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는데도 피해자들을 속여
차량 구입 대금을 받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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