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다이옥산 파동으로 관계기관이
오늘부터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환경감시단은 오늘부터
1,4-다이옥산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구미지역 합섬업체들의 폐수발생 감축과
위탁처리 등을 점검하고
취약시간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계기관들은
낙동강 유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다이옥산의 농도가 내렸갔다가
다시 오를 수도 있다며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안동댐에서 추가 방류한 50만 톤은
내일쯤 왜관지역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유량 확보를 위해
추가방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