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이근호 선수와의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FC는
지난 달 말 계약이 만료된 이근호와
가능한 재계약을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우선 협상 기간을 지난 15일까지 연장했지만,
이근호 선수측에서 외국리그에서 제시한
협상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재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FA시장 최대어 꼽히는 이근호 선수는
이미 유럽 팀들로부터 15억 상당의 계약 조건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진데다가,
국내 리그에서도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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