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 달 초까지 산불위험지수가 '높음'이었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음'으로 떨어졌지만
대구와 경북지역은 여전히 높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당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원묘지 등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산불이 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해마다 2월부터 정하던 봄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17일로 앞당기는 한편,
영남지역에 헬기 6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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