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가 대구시내 최저 수준이어서
무슨 사업만 하려고 하면 돈이 없어
발목 잡히기 일쑤던 대구 남구청이
보건소 신축 예산을 절반 이상 따 내
내년 착공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대구 남구보건소 유영아 소장은(여성)
"보건소 짓는 데 드는 돈이 105억 원인데
국비와 시비 등 60억 원을 확보했어요.
그게 다 청장님을 비롯한 간부들이
국회의원도 찾아가고 관계 부처에
협조를 구한 덕분입니다." 이러면서
발로 뛴 결과라는 말이었어요.
네, 보건소 예산 말고 다른 예산도
많이 따냈다면 금상첨화였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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