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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언론파업 정당" 지지 잇달아

조재한 기자 입력 2008-12-29 15:50:28 조회수 0

◀ANC▶
미디어관련 7대 악법을 막기 위한
언론노조의 파업이 4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63%가 관련법 개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의 지지와 참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참언론대구시민연대와
대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등
지역의 26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mbc를 포함한 언론노조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이 밀어부치고 있는
미디어관련 7대 악법은 정권 연장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INT▶김사열 공동대표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정권재창출 등 여러 문제있는 일을 획책하려는 의도가 있고, 특히 MBC를 민영화하려는 것은 MBC가 그만큼 공정하고 국민의 편에 서 있어서
정권의 편이 돼 달라는 획책이라고 보고)

악법이 통과되면 서민, 특히 지역의 여론은
더욱 소외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지적했습니다.

◀INT▶정우달 본부장
/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
(방송이 이명박의 꼭두각시가 돼 놀아난다면
이 나라 모든 국민과 서민의 생존권을 짓밟힐 것입니다.)

(S/U)여론조사결과 국민의 60% 이상이
대기업과 신문사의 지상파방송사 소유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언론노조 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역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박진만/대구시 관음동
(언론악법으로 날치기하면 안된다,
언론은 그대로 살아서 국민의 눈, 입, 귀가
돼야 되기때문에 장악하면 안된다.)

◀INT▶노현철/대학생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강압적으로
법을 만드는 건 잘못이다.)

권력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방송을
원한다는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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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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