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다시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
지난 달 27일 하루 동안
대구,경북 16개 점포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2천 400여만 원어치 팔려
한우와 호주산 매출을 앞질렀습니다.
그러나 한 달 동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우 매출은 변화가 없는 데 반해
미국산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산 쇠고기 매출은
한우의 3분의 1, 호주산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