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형마트나 백화점들이
손님들의 구매욕을 높이기 위해
매장을 밝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사실 물건 고르는 손님들은
조명이나 밝기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는데요.
박진호 홈플러스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저희가 진열대 형광등을 5분의 1로 줄이고
손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봤는데요.
10명 중의 9명이 바꾸기 이전 또는
다른 매장과 차이를 못 느끼신다고 답했어요."
이러면서 이럴 바에는 전기라도 아끼는 편이
낫다는 말이었어요.
네---사실이 그렇다면, 그동안 괜한 낭비를
해 왔다는 셈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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