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들의 음주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 소속 이 모 경사는
지난 10일 새벽 1시 15분 쯤
경산시 대평동 한 극장 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려다
목적지를 두고 시비가 붙어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같은 날 새벽 1시 반 쯤에는
대구시 동구 용계동 한 도로에서
대구 북부경찰서 소속 박모 경장이
혈중알코올농도 0.13%의 면허취소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주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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