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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랑의 '영상전화 서비스'

박재형 기자 입력 2008-12-12 15:36:56 조회수 0

◀ANC▶
전국에서 처음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영상전화를 이용해 확인하는 서비스가 도입돼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사는
올해 75살의 조덕래 할아버지.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는 할아버지는
요즘 구청 직원들과 화상 전화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SYN▶
"(불편하신 거 없으세요?) 당장에 불편하거는
많지만, 저 하나뿐이니까..."

구청장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얼굴을 마주 보며 편안히 대화를 나눕니다.

◀SYN▶
"(할머님, 건강은 좀 어떠세요?) 허리가 많이 아프고 다리 아프고...여기 얼굴이 나오네요."

대구 서구청이
KT와 영상전화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회선과 영상전화 50대 지원받아
이뤄진 영상전화 서비습입니다.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등지에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직원들이 방문하지 않고도 홀로사는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송익배/KT 서대구지사장
"많은 독거노인을 매일매일 환경을 보며 체크하고, 이상있는 독거노인에게 바로 출동한다."

KT는 대구 서구 지역에
'영상전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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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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