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설 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가 올라
입주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는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공급 기준이 되는 표준건축비를
최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1제곱미터 당 84만 원에서
97만 원으로 16% 올리기로 하고
오늘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승한 표준건축비를 적용해 지은
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대가 끝난 뒤 분양 전환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표준건축비가 오르면서
그동안 위축됐던 민간 부문의
공공건설 임대주택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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