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방의회 의원들의 상당수가
주민들이나 언론의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왔지만/
대구시 남구의회는 당초 잡아 놓았던
해외연수 계획을 취소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박판년 대구 남구의회 의장,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혈세를
해외에 나가 연수란 이름으로 쓴다는 것이
도리 맞지 않다고 생각해 만장일치로
해외연수 계획을 취소했습니다."이러면서
연수비 2천만원은 남구 보건소를 짓는데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하하, 모두들 힘든 시기에
남구의회가 내린 멋진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