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된 동성로 일대 노점상들의
대체영업 터로 5곳이 제시됐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8월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따라
철거시킨 노점상들에게
2.28공원 서편과 금융결제원 부근 등
5곳을 대체영업 터로 제시했습니다.
구청은 제시된 터를
입점을 신청한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심의를 하도록 한 뒤 생계형 노점상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지만
인근 상가와 일부 노점상인들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경찰 추산 천 여명의 노점상인이 모여
행정기관의 노점상 철거와 단속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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