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설
달성군 현풍면과 유가면 일대에서는
토지보상이 지급되면서 금융기관들 마다
보상금 유치전을 펼쳤으나
사실상 농협의 완승으로 끝날 가능이
높다지 뭡니까?
대구은행 달성공단영업부 배재한 지점장,
"보상 대상자 대부분이 농민이다보니까
농협이 구축해 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보상금을 싹쓸이하고 있더라구요.
저희 은행도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별 성과가 없습니다." 이러면서 아쉬워했어요.
네-- 은행마다 가을이 됐지만
곳간이 텅텅 비어 울쌍인데,
농협에서만 웃음소리가 들리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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