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실종됐던 80대 노인이
2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 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 한 농장 근처에서
83살 이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50살 오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이 씨가
지난 9월 12일 선산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길을 잃고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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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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