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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로 지정된
대구 중구 교동 귀금속거리 일대에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들어섭니다.
귀금속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지 주목됩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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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개 귀금속 상가가 밀집한
대구 중구 교동 귀금속거리,
이 일대가 귀금속 종합 특화단지로
본격 개발됩니다.
내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늘
패션 주얼리 전문타운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옛 동아백화점 주차장 터에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귀금속 판매점과
가공공장, 전시실, 바이어 상담실, 연구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INT▶윤순영/대구 중구청장
"가공,전시, 판매. 그야말로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율, 또 동성로와 어울리고"
교동 일대가 패션 주얼리 특구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05년, 예산 확보가 여의치않아
3년이나 늦어진 끝에 결실을 이룬 것이어서
상인들의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INT▶김상열/교동 귀금속상가 상인
"많이 활성화되고 보여줄 수 있는 부분도
많아 질 것 같아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특구 지정과 건물을 짓는것은 시작일 뿐
명실상부한 귀금속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중요합니다.
S/U]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으로
귀금속 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대구의
섬유, 안경산업과 연계해 토털 패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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