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시공사인
이엔씨 건설이 부도 처리되면서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들도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판타시온 리조트 공사에는
전국 1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경북 지역의 수십 개 업체들도
물품을 공급하거나 공사에 참여했다가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공사대금을 대물로 받은 업체들은
건물이 준공이 안 된 상태여서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리조트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도
최근 두 달 동안 월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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