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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협은 5년 안에
연간 소득이 1억 원이 넘는 농가를
2만 가구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가 생산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함으로써
부자 농민을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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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과 달성군 다사읍 등지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는 이승규 씨는
연간 소득이 1억 원이 넘습니다.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고
자체 브랜드를 개발함으로써
소비자 인지도를 높인 것이
고소득의 큰 요인입니다.
◀INT▶이승규/칠곡군 왜관읍
"토양오염시키는 것이 제초제고, 건강에 안 좋은 것도 제초제다. 이것을 안 치려면 우렁이가 풀을 뜯어먹게 해야 한다."
(S-U)"그러나 경북 지역에서 연간 소득이
1억 원이 넘는 농가는 2천 500여 개 농가로
전체의 1.3%에 불과합니다."
경북 농협은 오는 2012년까지
억대 소득 농가를 2만 가구까지 늘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습니다.
먼저 농가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을 50개소로 늘리는 한편
산지 유통센터 30개를 추가로 건립합니다.
도시와 농촌 사이 교류를 활성화시켜
농외 소득을 높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INT▶김병화 본부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팜스테이 마을이라고 시군별로 육성하는데
이 것을 확대시키서 농외소득이 늘도록 연구해야죠."
뿐만 아니라 기능성이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기술과 경영 교육에서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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