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름 값이 비싸지면서
송유관을 노리는 절도범이 설치고 있는데,
얼마전 영천에서는 누군가 빈 축사를 빌려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다 실패하자
그대로 달아나 버려 경찰이 수사를
펼치고 있는데요.
최종해 영천경찰서 수사과장,
"축사 빌릴 때 쓴 계약서가 있어서
거기 적힌 연락처를 추적하면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범행 수법으로 봐선 분명
송유관 전문 절도범이라고 말했어요.
하하- 땅속에 있는 기름을 훔치듯
달아난 절도범을 잡아내는 경찰의 솜씨,
어디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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