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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플레이오프 뜨거운 홈런, 삼성 홈에서 아픈 2패째

석원 기자 입력 2008-10-21 21:03:03 조회수 0

◀ANC▶
오늘 저녁 대구에서 펼쳐진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2승 2패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맞붙은 삼성과 두산의 치열했던 한판승부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오늘도 어김없이 매진된 대구구장,

2승 2패로 물러설 곳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은
경기 초반부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두산이 두점을 선취하자,
2회말 삼성은 박진만과 진갑용의 홈런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팽팽하던 경기의 균형은 두산이 깼습니다.

3회 김현수의 솔로홈런,
5회엔 김현수의 적시타와 김동주의 두점 홈런이
터지며 6대 2로 앞서갑니다.

삼성도 7회말 두점을 추가하며 역전 의지를
불태웠지만, 득점 찬스에서 번번히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끝내 경기를 내줬습니다

2승 3패의 열세로 원정길에 나서는 삼성은,
잠실에서 펼쳐지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국시리즈 진출이 가능합니다.

4위팀 삼성의 도전이
과연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이어질지,

팬들은 모레부터 펼쳐질 잠실 맞대결을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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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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