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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가 요즘 연일 야구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이어 어제도 대구에서
4차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어제 4차전의 자세한 경기 내용과
오늘 펼쳐지는 5차전에 임하는 삼성의 각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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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경기에 이어 홈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한 삼성,
하지만, 어제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의
반격은 무서웠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삼성의 선발 이상목을 무너뜨리더니,
6회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삼성도 모두 여섯점을 뽑으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초반에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어쨌든 내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대 12로 큰 점수차 승리를 거둔 두산은
플레이오프 최다 이닝 연속 득점과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INT▶ 김경문 감독 / 두산 베어스
"오늘 선수들이 타격이 많이 터졌는데,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
보겠습니다. "
연승 행진을 멈춘 삼성,
오늘 5차전은 홈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인만큼
승리가 절실합니다.
S/U)삼성이 3승 2패의 우위로 점하고
원정길에 나설수 있을지,
5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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