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관광지 개발·운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관광지개발 사업평가'에 따르면
경북지역 27곳의 관광지 가운데 66%인
18곳이 개발이 미흡하거나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경산온천, 청도 용암온천, 청송 청운은
최하 등급을 받아 문광부가
관광지 지정·승인 취소를 검토하고 있어
적극적인 마케팅이나 민간투자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에서는 영주 순흥이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고 포항 호미곶과
안동 하회마을 등 8곳이
보통 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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