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실을 숨겼다가 뒤늦게 적발된
대구지역 공무원이 14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초부터 1년 동안
음주운전에 적발됐지만 신분을 감췄던
공무원 140여 명의 명단을 파악해
해당 지자체 등 소속기관에 통보해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별로는 달성군이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운전 공무원들은
자체 징계위원회 개최결과에 따라
파면·해임이나 감봉·경책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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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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