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잇따라 주택 건설을 중단하거나 미루자,
건설현장에 하루 벌어 생활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일거리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지부
이길우 지부장은,
"최근에 조합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대구, 경북 지역에는 일할 곳이 없어서
수도권이나 경남 등지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무려 30%나 됐어요." 이러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숫치로 설명했지 뭡니까?
네-- 일용근로자들 마저 대구를 떠난 사실,
대구시 공무원들 모두 귀담아 들어야할
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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