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포스트시즌 같은 큰 대회에선
항상 고참 선수들이 활약을 펼쳐
삼성의 승리를 이끌곤 했는데,
올해 플레이오프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고참 선수들이 있습니다.
석원 기자가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END▶
◀VCR▶
2005년 한국시리즈.
신인으로 시리즈 MVP를 수상한 오승환의
활약이 마운드에서 빛났다면,
타선에선 가을의 사나이 김재걸 선수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 준플레이오프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재걸 선수가 이번 잠실원정부터
그라운드에 나섭니다.
◀INT▶ 김재걸 / 삼성 라이온즈
"올시즌 두산전에는 자신감도 있었고..
해볼만 할 거 같습니다."
팀의 주장은 물론, 투수들을 이끄는 포수로서
또 중심타자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하며
준플레이오프 시리즈MVP를 차지한 진갑용,
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의 빠른 야구를
잡을 키는 진갑용 선수가 쥐고 있습니다.
◀INT▶ 진갑용 / 삼성 라이온즈
"준플레이오프 분위기를 이어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동점 홈런의 주역인 양준혁이 중심에 버틴
타선의 무게감과,
선동열 감독의 조련으로 더욱 강해진
마운드까지,
◀INT▶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고참선수들이 활약해줬는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기대됩니다. "
준플레이오프 거치며 큰 무대에서
어김없이 이름값을 해준 고참 선수들의 활약.
S/U)
삼성의 가을야구를 더욱 기대하게 되는
이유가 되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