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5월 변호인의 도움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찰 보안수사대에
간판을 세우고,접견실을 마련하도록 권고했지만 지켜지지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보안수사대 가운데 10%만이
간판을 설치했고, 접견실을 마련한 곳은
39%에 그쳤습니다.
대구경찰청의 경우 접견실은 있지만
간판은 설치되지 않았고
경북경찰청은 접견실과 간판 모두 없습니다.
16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부산과 충남만
보안수사대 간판이 설치됐고 접견실은
서울과 경기등 7개 시.도만 설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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