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은
대구·경북의 우울증 환자는
지난 2003년 3만6천여 명에서
4년만인 지난해 4만9천여 명으로
47%가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지만
갈수록 20, 30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우울증 환자는 늘어나고 있는데
경기침체와 실업 등 사회불안이
우울증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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